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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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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잘하기 위한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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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목별 지도 방법
모든 수업을 나가기 전 처음에 해야 할일은 날짜를 먼저 쓴다. 영어로 요일 월 날 짜 또는 한문 으로 아이들 스스로 쓸 수 있게끔 습관(1개월이면 제대로) 선생님은 영어와 한문을 매일 칠판에 날짜를 기록하고 함께 읽어준다.
수학은 원리편부터 지도. 원리편에는 그 단원의 원리, 핵심및 공식등이 요점정리 되어 있으니 그 부분을 설명 한 다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려운 단원은 원리 편을 같이 풀어 주고 (같이 풀어준 문제는 본인 스스로 채점 세모, 별 또는 동그라미) 수준별은 스스로 풀게끔 지도하며 설명이 필요한 문제만 보충설명 및 첨삭지도.
수학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문제의 풀이 과정 즉 식을 쓰는 것입니다. 수학도 국어와 마찬 가지로 줄을 그어가면서 문제를 읽은 다음 핵심이 되는 부분은 동그라미를 쳐 가면서 핵심을 잡도록 해야 합니다. 간혹 식도 없이 답만 쓰여 있는 부분이 있는데 항상 식 쓰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지도한다. 모르는 문제에 대해선 선생님의 빨간 볼펜 흔적이 있어야 되겠지만 스스로 푸는 문제에는 아이들 스스로 항상 식과 답이 쓰여지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교재 여유 공간에 예제문제 첨삭지도-교사용 참고
수학에서 풀이과정 못지않게 중요한 게 단위를 쓰는 것입니다.
**개, **원, **m, **km 등 이런 단위까지도 쓸 수 있도록 반드시 지도 습관이 중요하다. 선생님이 단위가 없는데 맞았다고 하면 계속 적지 않습니다.
1주의 원리와 수준별 수업이 끝나면 주말테스트-즉석에서 채점 교재에 붙여줌-개인능력판단
금요일이 아니더라도 수업의 진도가 끝나면 주말테스트를 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고 간혹 쉬운 단원이 나와서 수준별 수업이 끝나고 시험지를 같이 병행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개인의 능력을 판단 쪽지 보충문제 제공-교사용 참고
계산력 부분은 5분정도 시간을 주고 능력 것 풀도록 유도, 수업시간 전 또는 미리문 제를 다 풀 고 남는 시간을 이용하면 능력 것 지도 할 수 있다. 계산력을 미리 다푼 원생은 별도의 유인물 [어려운 문제] 다른 방법은 칠판에 오늘의 수업량을 적어 두면 스스로 푼다. 20일 안에 계산력을 끝 낼 수 있도록 [채점은 본인이 직접-고학년]
쪽지시험은 남는 시간이용 숙제로 활용-다음날 반드시 확인교재에 붙이도록 한다.
국어지도방법
첫째로 해야 할 일이 제목 위 상단에 날짜를 쓰는 것-국어는 한문으로 날짜
둘째, 제목부터 읽을 수 있도록 지도[반드시 밑줄 그으면서 바르지 않으면 수정]
그러고 난 뒤 용어백과, 낱말풀이등 빼먹지 않고 모든 글씨를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 을 수 있도 록 하고 본문을 먼저 읽은 다음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낱말 마당, 구절백화는 선생님과 함께하며 본문에서 찾아 밑줄 긋기를 함.
국어의 경우 지문에 모든 답이 거의 나와 있습니다. 아이들이 문제를 못 푸는 경우는 지문을 대 충 읽기 때문에 잘 찾지 못하는 경우임, 문제를 풀며 본문에 나와 있는 답 에 빨간 볼펜이나 연 필로 체크를 한다. 반드시 선생님은 첨삭지도를 하여 빨강 볼펜으로 교재에 적어 선생님의 흔 적을 남겨줘야 한다.
사회, 과학지도방법
사회 과학은 첫 장에 있는 그림 자료의 설명과 함께 동그라미를 그어봅니다. 그런 후 날짜와 함 께 요점정리를 밑줄 그으며 읽어보도록 합니다. 반드시 제목부터 읽도록 유 도, 용어백과, 학습 돋보기 등은 선생님과 함께 꼭 읽도록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 밑 줄 또는 글씨가 바르지 않는 경우 지워서 다시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중요한 문제는 선생님의 보충설명과 함께 빨간 볼펜으로 밑줄을 긋도록 유도 그런 다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시합니다. 문제 중간 중간 어려운 문제나 꼭 설명이 필요한 문제는 첨삭 지도를 하여 아이들이 빨간 볼펜으로 적으며 채점을 유도합니다.
도전골든벨-선생님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 알아 본다,[칭찬과 보상필요]
►월말 테스트, 주말테스트
월말테스트는 시간을 주어 1장씩 풀도록 배부합니다. [긴장감 유도 초시계활용]
제한시간(10~15분) 선생님의 판단하에 1~2문제는 가르켜주도록 합니다. 고학년 같은 경우 는 즉석에서 채점을 하여 선생님은 점수를 기록하고 틀린 문제는 수정하여 교재에 붙이면 선생님의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월말성적표배부]
2.채점하는 방법
3.학생들과 친밀하게 지내기
원생과의 친밀도는 원생 이동을 막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기본 10년, 20년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원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사가 먼저 마음을 열고 노력하지 않으면 잡을 수 없는 그들만의 이야기. 마음을 열고 먼저 손을 내민다면 원생과의 친밀한 관계유지는 물론 마음이 오고가는 면학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수록 정은 쌓인다. 그것이 미운정일지라도 말이다. 얼굴을 마주보고 눈빛을 나누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해하게 된다. 수업시간에도 5분이라도 일찍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과 담소를 나눠보자. 또 개인면담 시간을 자주 갖고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자. 근처 공원에서 농구 등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영화감상, 산 오르기 등 취미를 공유해볼 것.
►이야기에 귀 기울려라!
우리 반 아이들이 요즘엔 어떤 드라마를 보는지, 어떤 음악을 듣는지 관심사에 귀를 기울여보자. 친밀감 형성의 기본은 대화이고 대화 형성을 위한 첫 발은 지금 그들의 이야기를 알고 이해하는 것. 하지만 머리수만큼 관심도도 제각각이다. 이때는 분야별 전문잡지를 십분 활용해보자. 줄거리 요약, 감상 포인트를 참고하여 ‘그 영화 봤니?’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해 본다. 일종의 귀여운 거짓말? 대화 속에 그들의 일상 이야기를 캐치하다 보면 서로를 이해하는 폭도 조금씩 좁아진다.
►편을 들어줘라.
성적이 부진한 학생이나 신입생들은 더욱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표현해 주도록 한다. 성적이 떨어지거나 낯선 환경에 다소 소외감,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사소한 문제에도 잊지 않고 칭찬해주고 응원의 말을 잊지 않도록 한다. 힘들고 외로운 순간에 자신의 어깨를 다독이는 스승에게 학생들은 더 깊은 신뢰감을 느끼게 된다.
►이름을 자주 불러줘라!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사실 선생님이 자신에게 늘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받으며 생활하게 된다. 칭찬에도 주의를 줄 때도 이름을 앞에 붙여 대화를 끌어 나가도록 한다.
►칭찬을 자주해라!
칭찬은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유발시키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칭찬을 할 때는 적절한 단어, 타이밍, 동기 등을 고려하여 기술적으로 활용할 것. 무조건 “참 잘했구나” “똑똑하구나” 등 상투적이고 일반적인 칭찬법보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으로 칭찬하도록 한다. “지난번보다 20점이나 올랐구나. 힘들었던 거 안다.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등 효율적으로 칭찬하도록 한다. 칭찬이 학생들과의 친밀도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칭찬을 자주 하려다 보면 학생들을 관찰하게 되고 관찰하다 보면 작은 변화도 알아채는 선생님의 관심에 학생들은 친밀감과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출석관리에 신경써라!
지각이나 결석 학생들의 출석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 동기를 자세히 들어보고 학생과 대화를 나누거나 강경책이 필요할 경우 부모님과의 상담도 진행한다. 경우에 따라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히 들려주며 다독여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출석이 한번 무너지면 그동안 쌓였던 신뢰도 깨지고 학원을 그만두는 확률도 높아진다.
4.학 원 강 의 란?
「기억에 남도록 해야 하는 것」
혼자서 공부(복습)하지 않아도 기억에 남도록 해야 하므로 요약해서 설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야 한다. 특히 학원 강의는 수요계층이 다양하고 학교 수업보다 항상 한걸음 앞서 있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학교보다 출결에 대한 통제력이 약하기 때문에 강의 그 자체가 생명이다.
강의는 학생들에게 손쉽게 이해되고 확실하게 기억되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강의자의 충분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다음은 강의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강의기법이다.
1)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끔 설명하라.
2)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라.
3) 각 학교 시험문제를 분석하라.
4) 교과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라.
5) 노란색을 기억시키려고 하면 노랑나비를 끄집어 오라.
6) 쉬운 설명과 오랜 기억을 위한 비결은 그 단어에 있다.
7) 복창을 시켜라.
8) 반복을 시켜라. (칠판에 쓰여진 중요한 부분을 되풀이해서 따라 읽게 하고, 그것을 지운 다음에 확인해 보라.)
9) 내일은 중요한 것을 배운다는 것을 강조하라.
10) 프린트물 수업은 가급적 금물
11) 학교에서 배운 문제가 학원에 와서 배우니까 쉽더라는 개념을 심어주어라.
12) 그 시간에 배운 부분 중 가장 강조해야 할 부분에 집중하여 강의하라.
13) 음성 및 어조 변화
14) 학생 한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자상한 관심을 가져라.
15) 실력을 심어주고 무언가 ‘남았다’는 느낌을 주어라.
5.강의 방법의 기본은
1) 첫 수업에서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자기 소개를 할 필요가 있다.
학원은 다른 업종에 비해서 강사들의 이직률이 많다. 이전 강사가 그다지 강의력이 없는 경우는 별 문제가 없으나 카리스마를 가지고 강의를 화려하게 진행한 강사의 후임 강사는 자칫하면 전강사와 비교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학원 입장에서도 학생들이 원장을 찾아와서 이전 강사가 더 잘 가르쳤다고 말하면서 다시 오게 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집에 귀가하여 부모들에게 강사가 바뀌었는데 별로 잘 가르치지 못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러한 것들을 어느 정도 커버하기 위해서는 첫 강의에서 원생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필요가 있고 이전 강사의 잔영을 빠른 시간내에 지우고 자기 페이스로 원생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자기 소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궁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간은 처음 사람과 대면할 때 무언가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낯가림을 하게 된다. 원생도 마찬가지이다. 강사가 어떤 사람인가, 이전 강사보다 잘 가르쳐서 자신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까, 나를 이해해 줄까 등등의 심리적인 불안을 가지고 수업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강사와 처음 대면한 원생은 약간의 긴장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강사는 그러한 긴장감과 불안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원생의 긴장감, 불안을 제거하는 최선의 방법은 원생을 웃기는 것이다. 인간은 웃는 것에 의하여 긴장감, 불안을 해소시킨다. 이 때문에 강사는 뭔가 농담을 하고 원생을 웃기는 것이다. 또 첫수업에서 뭔가를 시키는 경우에는 상대에게 안심을 주는 말을 사용할 필요도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강사 교체시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첫 수업부터 좋은 이미지를 남길 필요가 있으며 강의력 면에서도 안심을 줄 수 있어야 하며 나아가서 이전 강사보다 더욱 더 자신들을 잘 이해해 주고 재미있는 수업을 해 줄 것이라는 등의 안심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는 앞으로의 강의의 내용 및 자신을 믿고 따라와 주면 너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성의껏 하면 원생들도 심리적으로 안정하게 된다.
2) 독학 자습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을 가르친다.
한정된 수업 시간 내에 개념을 이해시키고 기본 문제를 이해시키고 응용 문제까지 전부 가르치고 장기 기억까지 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통상의 수업에서는 보다 기본적인 것에 한하여 가르치고 나머지는 원생 본인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결말에 있어서 원생이 스스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가르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방법으로서 가장 좋은 것이 최적의 참고서를 소개하는 것이 좋다. 즉, 참고 도서를 읽도록 추천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때, 그 책의 어디를 중심으로 읽는 것인가, 또는, 어느 부분이 가장 참고가 되는 것인가를 이야기하면, 원생은 보다 구체적인 공부법이 나타나 안도할 수 있다.
3) 중요사항을 강조한다.
한 시간 동안 빠르게 진행되는 강의의 내용을 원생들이 모두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수업 도중에 단락마다 요점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수업을 해야 한다. 미리 원생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충분히 숙지해 두고 적절한 시기에 강조를 해서 기억하도록 한다.
중요 사항을 강조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소리를 약간 크게 하여 이야기하는 방법이 있고 또는 반복해서 이야기를 하는 방법도 있다. 몇 번 반복하면 그만큼 원생은 기억의 강화가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칠판에 쓰는 것이다. 판서를 하게되면 청각 뿐 아니라 시각으로부터 정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억이 더 잘 된다.
4) 때로는 유머를 섞어서 이야기한다.
적절한 양의 유머는 수업을 감칠맛 나게 하는 양념이다. 어렵고 무미건조한 지루한 강의만을 듣는 원생은 긴장감이 계속되고.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쉬는 시간이 얼마 남았지?」라고 생각하면서 서서히 강의를 듣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은 원생 심리를 헤아리며 농담, 유머로 수업의 지루함을 풀어주어야 한다. 듣지 않는다면 수업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보다는 수업 내용과 관련되어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유머가 가장 좋은 유머이다.
농담이나 유머를 이야기할 경우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원생이 싫어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의 마음을 손상시키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것에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수업 중의 유머와 잡담 등의 재미적 요소는 수업 내용의 효과적 이해라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보조 수단이지 주가되어서는 안되므로 적절한 선을 그어야 한다. 결국 수업은 수업내용의 질적인 건실함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5) 단계적으로 가르친다.
지식은 낮은 수준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것까지 있다. 이와같은 지식의 구조를 무시하고, 한번에 많은 것을 가르치면 원생은 내용을 이해할 수 없게 되고 기억을 할 수 없다.
원생이 이해하기 쉽게 쉬운 것부터 조금씩 수준을 높여가며 가르치는 것을 스텝 바이 스텝 강의라고 한다. 조금씩 체계적으로 배우면 원생도 이해하기 쉽고 이해가 되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된다. 따라서 보다 복잡한 지식의 구조를 많은 단계로 나누어 가르쳐야 한다.
6) 정확한 내용을 강의한다.
강사가 부정확한 내용을 원생에게 전한다면 어떻게 될까? 학교 수업이라든지 참고서, 문제집 등을 통해서 나중에 그것을 알았던 원생은 강사에게 배웠던 지식, 정보가 부정확하다라고 판단할 것이다. 원생이 신뢰하지 않게 되는 것은 그 부정확한 수업 내용에서 머무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만약 시험에 잘못 알려준 내용이 나와서 강사가 알려 준대로 했는데 오답 처리가 된 경우 원생에 따라서는 격렬한 항의를 하는 경우가 있게 된다. 그것들이 여러 번 겹쳐지면 강사의 인간성 그 자체를 신뢰하지 않게 되고 심한 경우 퇴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게 된다.
7) 개인차를 고려한 교육을 한다.
학생의 능력에는 차이가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이러한 개인적인 능력차를 고려하는 수업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8) 원생의 장점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교육한다.
사람의 육성은 기본적으로는 그 사람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학생의 장점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서 교육해야 한다.
9) 수업의 도입부에서 수업 목표를 개괄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원생의 수강 유형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결코 모두가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학습에 참가하는 것은 아니다. 원생이 수업에 의욕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강의의 도입부분에서 이번 수업 시간에 나갈 예정인 수업 목표를 대략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간에는 관계 대명사에 대해 배웁니다. 관계 대명사란 문장과 문장 사이를 연결시켜 주는 대명사입니다. 관계 대명사는 모든 시험에 반드시 출제가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관계 대명사의 종류와 쓰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봅니다.」처럼 수업 내용을 대략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수업의 방향을 대략적으로 제시하면 원생으로서는 수업의 중점적인 포인트를 알게 되어 수업을 받아들일 태세를 갖추고 강사를 향해 귀를 세우게 되고 소극적인 참여가 아니라 적극적인 참가로 급변해서 수업에 진지하게 몰두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수업 할 내용의 목표에 관하여 먼저 다루는 것이 정통적인 방식이지만 전의 수업 시간에 이어서 수업 내용을 계속 나갈 때는 전 시간의 수업 내용을 대략적으로 확인하고 나서 바로 이어서 내용을 들어갈 수도 있다.
10) 항상 원생의 반응을 보면서 적절하게 수업방법을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
수업을 하고 있을 때에 원생들의 미묘한 반응을 관찰해야 한다. 수업을 눈을 빛내며 듣거나 끄덕이거나 또는 웃거나 하는 경우에는 원생이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판단해도 된다. 그러나 수업을 무표정으로 듣거나 심한 경우 졸고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원생은 수업에 무관심한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이와 같은 상태일 때에는 강사의 설명 방법을 바꾸거나 강의 기법을 바꾸거나 하는 궁리를 해야 한다.
리듬․음성․촉각 등 변화가 없고 단조로운 것은 지루하다. 그러므로 흥미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자극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내용의 변화․소리의 고저․강약․완급․억양 등의 말하는 방법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지금까지 「입니다」조로 평서문으로 진행되고 있던 수업이 갑자기 질문조가 되면 그것이 단조로움을 깨는 변화가 될 수가 있다.
빨리 달리다 급정거하기도 하고, 아스팔트를 달리다가 움푹 파인 물웅덩이를 덜컹거리기도 하는 시내버스에서는 잠이 잘 오지 않지만 장시간 100km이상의 속력으로 일정하게 달리는 고속버스에서는 잠이 잘 오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한편 적절한 기법을 사용하면서 올바르게 대응하는 수업이었더라도 원생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시점에서 적절하게 수업 난이도나 수업 내용의 전달 방법을 즉시 바꾸어야 한다. 그래서 수업은 실시간 대응이라고 말해지는 것이다.
어떤 수업이라도 수업이라는 것은, 순간 순간마다 원생의 요구에 대응해서 재편성해 가는 과정이다.
11) 적절한 제스처로 말을 보충한다.
고대 그리스의 웅변가는 「웅변은 첫째도 제스처, 둘째도 제스처」라고 몸짓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확실히, 몸짓은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미묘한 것을 전한다는 면에서 중요하다.
제스처는 말의 보충으로 이루어지는 의식적인 동작이므로 무의식적이고 더욱이 동일한 형태의 기계적인 움직임은 제스처가 아니라 버릇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손의 움직임이나 신체의 행동이 제스처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12) 질문을 활용하라
수업은 강사와 원생의 공동 작업이다. 그러나 강사의 수업을 겉으로 보기에는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실제는 다른 잡생각을 하면서 수업을 단순한 잡음으로 흘려 듣고 있는 경우도 많다. 수업은 아무리 주의 깊이 해도, 원생 이해 정도라는 면에서 볼 때 불충분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 경우 강사의 수업 방식에도 문제는 있는 것이지만 객관적으로 말하면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수동적인 원생에게도 문제는 있다. 그런데 수업 중에 질문을 하여 그것에 대답을 하도록 한다면 수업 참가를 심리적으로 강요하고 수업에 정신을 기울이도록 해 준다.
일방적인 강의는 피드백이 없는 상태의 자기 만족에 불과한 강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자세하게 수업하는데 무슨 질문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강사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교육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원생이 질문하지 않으면, 이쪽에서 질문해 보자. 그 대답을 들어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시 한번 동일한 내용을 방법을 바꾸어 다시 강의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질문에 의하여 수업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서 원생은 수업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것이다.
13) 체계화된 수업을 하라
수업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개념과 원리와 각종 기본 개념들이 모여서 1개의 명확한 구조적인 세트로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강사의 머리는 순간 순간 빠르게 회전하고 있어야 한다. 원생을 혼란시키는 무(無)체계하고 두서없는 수업은 강사 자신이 수업내용에 관하여 정리된 생각이 없이 혼란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잘 체계화된 수업의 기본은 수업 내용에 들어있는 개념과 원리와 각종 기본 개념들을 종횡으로 연결하고 문제 해결과 연결되어야 한다.
14) 정열적으로 강의한다.
강사가 교재에 시선을 내린 채,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원생의 학습 의욕을 깎는 것은 없다. 반대로, 강사가 원생의 시선을 향하여, 특별히 보이지 않는 힘을 보이며 강의를 끌어 나가면 원생도 강의에 집중하려는 자세를 보인다.
이것은 강사의 몸으로부터 느껴지는 정열에 감동, 감명을 받아서 마음이 작동하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열의를 담아 강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는 몸짓, 손짓 등 다소 오버액션을 사용하여 정열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낼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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