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자 |
학원광장 |
| 제목 |
특목고 알아보기 |
| 첨부파일 |
|
2009년 자율형사립고 30개교가 지정되고 201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율형사립고 30개는 현재 전국의 외국어고 수만큼으로 고교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짐작된다. 더구나 자율형사립고는 연차적으로 2010년에 30개교, 2011년에 40개교가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교과부에서는 2010학년도 고교 입시에서 특목고(외고/과고/국제고)와 자사고 (자율형/자립형) 등 전기에 지원하는 고교 중에서 1개 학교만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고교 입학 선발고사의 수준과 범위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준 범위를 넘지 못하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으로 규정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2010학년도 외고 입시에서는 지역 제한이 실시된다. 즉, 서울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만이 서울의 6개 외고에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중학교 학생은 경기도내 9개 외고에만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과고는 이미 지역제한이 실시되고 있으며 국제고도 부분적으로 지역제한이 실시 중에 있다.
결과적으로 2009년 중3 학생부터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생겨서 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반면에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 자사고 중에서 오직 1개 학교만을 지원할 수 있으므로 어느 때보다 신중한 학교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 특목고 & 자사고 종류 알아보기 >
① 외국어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는 글로벌시대를 대비한 국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교로 서울권 6개, 경기권 9개, 광역권 6개, 도단위권 9개로 총 30개 학교가 있다. 한편, 강원외고 등 개교를 추진 중인 학교가 있다.
② 국제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란 국제화,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인문, 사회 계열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워진 학교로 현재로는 사립인 청심국제고와 공립인 서울국제고, 인천국제고, 부산국제고로 모두 4개 학교가 있다.
③ 과학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는 평준화 교육 하에서 수월성 교육 측면의 보완을 통해 과학영재 양성을 위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과학 특성화 학교로 전국의 과학고는 현재 19개교이고 앞으로 학교 수나 선발 인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과학고인 경기과고와 대구과고가 최근에 과학영재학교로 지정되었다.
④ 과학영재학교
영재학교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교육과학부가 ‘과학영재학교’로 지정하여 일반 과학고와는 다르게 자유로운 교육과정운영이 가능하게 ‘과학영재들을 위한’ 학교이다. 처음부터 과학영재학교로 개교된 학교는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 뿐이었으나 서울과학고가 2008년 과학영재학교로 지정(2009학년도 영재학교 신입생 선발)되어 현재 2개 학교가 있다. 점차적으로 과학영재학교는 늘어날 전망인데, 최근에 과학영재학교로 지정된 경기과학고가 2010년에, 대구과학고가 2011년에는 과학영재학교로 개교한다.
⑤ 자립형사립고등학교
자립형사립고는 고교 평준화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을 확대하기 위하여 건실한 사립고에 학사, 재정상의 자율권을 폭넓게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책무성을 확보하여 학교를 운영하도록 하는 ‘사립학교 운영에 관한 제도’에 의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학교를 말한다. 자립형사립고는 국가의 지원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학생 선발, 학교의 운영이나 교과과정 등이 보다 자유롭고 교사 또한 교원자격증과 무관하게 특정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할 수 있다. 반면에 국가의 지원을 받지 않기 때문에 수업료나 입학금이 일반고의 3배 정도로 비싸다는 단점과 입학 후에 문•이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자립형사립고는 강원도 횡성의 민족사관고, 전주 상산고, 부산 해운대고, 울산 현대청운고, 광양 제철고, 포항 제철고 6개교가 있다. 2010년 서울에 개교 예정인 하나고가 있으며, 자율형사립고가 생겨도 현재처럼 운영된다. 다만 명칭은 자율형사립고로 통칭하고 자립형 사립고가 자율형으로 전환을 희망할 경우에 전환할 수 있다.
⑥ 자율형 사립고등학교(2009년 신설된 모형)
자율고는 초.중등교육법 등에 따라 교육과정, 교원인사, 학사관리 등에 있어 학교가 광범위한 자율을 갖되, 그 책무성은 학생.학부모의 선택에 의하여 담보되는 새로운 형태의 사립학교 모형이라고 한다. 자율형 사립고는 올해 30개교가 지정된다. 단계적으로 2010년에는 30개교, 2011년에 40개교를 추가 지정한다. 기본적으로는 기존 사립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 형태이며 지역 여건에 따라서 학교를 신설하는 곳이 있을 수도 있다. 비평균화지역의 자율형사립고는 학교 자율로 학생을 선발하되 지필고사 방식의 전형은 실시할 수 없으며, 평균화지역은 서류 및 면접 등을 활용한 전형, 선지원 후추첨 전형 등 시.도교육감이 결정하게 된다.
|
|
|
|
